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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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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가공식품, 中·대만은 수입규제…규제 시급"

"日 후쿠시마 가공식품, 中·대만은 수입규제…규제 시급"
입력 2019-08-19 16:11 | 수정 2019-08-19 16:23
" 후쿠시마 가공식품 대만은 수입규제규제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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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쿠시마 8개현의 수산물에는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졌지만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수입규제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일본 8개현에서 수입한 가공식품이 2만9천여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일본산 수입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되면 전량 반송조치를 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은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후쿠시마 농수산물 뿐만아니라 모든 식품 수입을 금지한 중국, 대만과 달리 우리 정부는 가공식품 수입을 허가하고 있다"며 "수입 규제 등 관련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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