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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소현

"고유정, 감형 위해 성적학대 피해 여성 주장"

"고유정, 감형 위해 성적학대 피해 여성 주장"
입력 2019-08-20 14:10 | 수정 2019-08-20 14:12
"고유정 감형 위해 성적학대 피해 여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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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남편 살해사건의 피해자 유족 측은 고유정이 감형을 받기 위해 자신을 성적 학대 피해 여성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 유족측 법률대리인인 강문혁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씨측이 1차 공판에서 전 남편의 성적 욕구가 사건의 원인이라고 주장한 것은, 고씨가 범행 직후 저지른 비상식적 행동을 객관적 상식으로 해명할 수 없어 새롭게 만들어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고유정에 대한 2차 공판은 다음달 2일 제주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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