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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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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조국 딸 논문 의혹에 "제1저자 자격 의심스러워"

대한의학회, 조국 딸 논문 의혹에 "제1저자 자격 의심스러워"
입력 2019-08-22 16:43 | 수정 2019-08-22 16:52
대한의학회 조국 딸 논문 의혹에 "제1저자 자격 의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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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학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 모 씨가 고등학교 시절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정황이 의심스럽다며 단국대와 대한병리학화에 사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의학회는 오늘 긴급이사회를 열고 "연구가 진행된 시기와 제1저자가 연구에 참여한 시기를 고려하면 해당자가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이 저자 기준에 합당한지 의심스럽다" 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어 "통상 저자의 순서 결정 등은 모든 저자의 동의에 의해 책임저자가 결정하는데 이 원칙이 어떻게 적용됐는지를 살펴야 한다"며 "단국대학교와 대한병리학회는 사실을 규명해 의학연구윤리의 정도를 확립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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