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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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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아이 문제 송구하지만 짊어진 짐 내려놓지 않을 것"

조국 "아이 문제 송구하지만 짊어진 짐 내려놓지 않을 것"
입력 2019-08-25 11:29 | 수정 2019-08-25 11:50
조국 "아이 문제 송구하지만 짊어진 짐 내려놓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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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아이 문제에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다"고 사과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 오전 출근길에서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며 "기존의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가 '송구하다'는 표현을 쓰며 명시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권력 기관 개혁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는 지켜져야 한다며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소명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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