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정신

9∼17세 초중고생 70% "공부하느라 시간 부족 시달려"

9∼17세 초중고생 70% "공부하느라 시간 부족 시달려"
입력 2019-08-30 09:50 | 수정 2019-08-30 11:05
917세 초중고생 70 "공부하느라 시간 부족 시달려"
재생목록
    우리나라 초중고생 10명 중 7명꼴로 공부하느라 평소에 시간 부족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한 '2018년 아동 종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 9∼17세 아동의 70% 이상은 평소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시간 압력에 힘겨워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시간 부족에 시달리는 이유로는 학교 활동이 27.5%, 친구 관계 학교 밖 활동이27%, 학원 또는 과외 수업이 23.3%, 자기학습 19.6% 등의 순으로, 공부하느라 시간 부족에 허덕인다는 응답이 전체의 70.4%를 차지했습니다.

    보고서는 "아동의 놀 권리가 생활공간에서 아동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게 국가가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민간주체들이 다양한 놀이사업을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