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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준희

'버닝썬·조국 연루 의혹' 큐브스 전 대표 구속

'버닝썬·조국 연루 의혹' 큐브스 전 대표 구속
입력 2019-09-19 21:24 | 수정 2019-09-19 21:25
버닝썬조국 연루 의혹 큐브스 전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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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 사건에 이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펀드' 운용사와도 관련 의혹이 제기된 특수잉크 제조업체의 전직 대표 45살 정 모 씨가 횡령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행 내용 및 소명 정도,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 현재까지 수사 경과에 비춰 도망이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은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던 중 중국 광학기기 제조업체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특수잉크 제조업체 큐브스의 대표였던 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씨는 윤 모 총경에게 가수 승리의 사업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연결해 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조 장관 가족 사모펀드 운용사의 최대주주인 WFM이 2014년 큐브스에 투자한 적이 있고 현 WFM 대표 김 모 씨가 큐브스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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