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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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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식약처, 라니티딘 뒷북 대응…환자·의사 피해 커"

의협 "식약처, 라니티딘 뒷북 대응…환자·의사 피해 커"
입력 2019-09-26 16:13 | 수정 2019-09-26 16:39
의협 "식약처 라니티딘 뒷북 대응환자의사 피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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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가 오늘 라니티딘 성분 위장약 269품목을 판매중지한 데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뒷북' 대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논란을 빚은 발사르탄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사태와 유사하다"며 "외국의 전문기관이 의약품 성분 위협을 먼저 인지하고 식약처가 뒤이어 외국의 자료에 따라 국내에서 조사에 나서는 모양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외국의 발표를 확인하는 것 외에 우리나라 식약처가 독자적,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식약처의 사후약방문식 대응의 가장 큰 피해자는 의사와 환자"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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