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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조명아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주최측 추산 200만 명 참가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주최측 추산 200만 명 참가
입력 2019-09-29 10:40 | 수정 2019-09-30 10:09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주최측 추산 200만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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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어제(2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려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번 집회는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검찰 개혁 촉구를 위해 개최한 7번째 집회로 주최 측 추산 200만 명이 참가했습니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사이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득 메운 촛불 시민들은 '검찰 개혁'과 '조국 수호'를 외쳤습니다.

    특히,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치적 성격을 띠고 있다며 중단을 요구했고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검찰 특수부 폐지 등 검찰 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촛불 집회는 주최 측이 예상한 10만 명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가해 원래 예정됐던 행진은 취소됐으며 서초역 사거리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도로 건너편에서는 보수단체 회원 수백 명이 참가한 조국 장관 사퇴 집회도 열렸지만 별다른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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