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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최훈

환경부 산하기관 임직원 친인척 105명 채용·정규직 전환

환경부 산하기관 임직원 친인척 105명 채용·정규직 전환
입력 2019-10-01 18:44 | 수정 2019-10-01 18:45
환경부 산하기관 임직원 친인척 105명 채용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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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산하기관 5곳에서 임직원들의 친인척들이 100명 넘게 신규 채용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 의원은 국립공원 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서 지난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신규 채용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된 친인척이 10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기관별로는 국립공원공단이 58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수자원공사 30명, 국립생태원 9명 등이었고 이 가운데 배우자가 36명, 부모와 자녀는 18명이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의 한 고위직은 본인의 배우자를 무기계약직인 자연 해설사로 입사시킨 뒤 작년 1월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가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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