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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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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동청 점거농성'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13명 연행

'서울노동청 점거농성'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13명 연행
입력 2019-10-02 14:17 | 수정 2019-10-02 14:21
서울노동청 점거농성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13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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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고용 명령 확대와 노동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고용노동청 2층을 점거 중이던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오늘 오전 9시쯤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농성 중이던 노동자 13명이 경찰에 연행됐다'며 '연행 과정에서 조합원 3명이 탈진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말 기아차에 화성공장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 지시한 것과 관련해 '전체 1천 670명 중 860명에 대해서만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항의하며 어제부터 점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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