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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동훈

"난임 여성 건강 '적신호'…17.8%가 동반 질환"

"난임 여성 건강 '적신호'…17.8%가 동반 질환"
입력 2019-10-18 10:44 | 수정 2019-10-18 10:45
"난임 여성 건강 적신호178가 동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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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여성 6명 중 1명 이상이 다른 만성질환을 함께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난임센터가 지난해 난임 여성 여성 3천373명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7.8%가 1개 이상의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반 질환으로는 심전도 이상,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장·대사질환이 28.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갑상선질환과 당뇨병 등 내분비질환이 27.2%를 차지했습니다.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권황 소장은 "난임 여성이 고령화되면서 여러 기저 질환을 동반한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심장 관련 질환과 당뇨병, 갑상선질환이 늘어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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