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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 소방헬기 블랙박스 인양 결정

독도 추락 소방헬기 블랙박스 인양 결정
입력 2019-11-13 13:49 | 수정 2019-11-13 13:50
독도 추락 소방헬기 블랙박스 인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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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발생 2주째인 오늘 범정부 현장수습지원단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블랙박스를 인양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단은 어제 실종자 가족과 협의한 결과 수색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블랙박스를 인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또 사고 헬기 탑승자 7명 가운데 아직 찾지 못한 3명을 찾기 위해 무인탐사정 등을 활용해 수중 수색을 벌이는 한편, 해안가에는 드론과 독도경비대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오늘 오후부터 독도 인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수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상 여건이 나아지는 대로 민간잠수사 20명과 쌍끌이 어선 등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수습한 시신은 지문 대조와 DNA 검사 결과 박단비 구급대원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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