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홍의표

인권위 "학교, 혐오·차별로부터 안전해야…4개 교육청과 혐오표현 공동대응"

인권위 "학교, 혐오·차별로부터 안전해야…4개 교육청과 혐오표현 공동대응"
입력 2019-11-15 11:47 | 수정 2019-11-15 14:20
인권위 "학교 혐오차별로부터 안전해야4개 교육청과 혐오표현 공동대응"
재생목록
    국가인권위원회가 학생인권조례가 시행 중인 서울·경기·광주·전북 교육청과 함께 '혐오 표현'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공동체에서 혐오표현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선언하는 것은 혐오표현에 대응하는 연대와 지지의 효과가 있다"며 4개 교육청과 공동선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국가·행정기관이 처음으로 혐오표현 문제를 공동선언을 통해 알리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구조와 차별을 공고히 하고,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혐오표현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권위는 4개 교육청과 함께 '학교 내 혐오표현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2020년도 1학기에 맞춰 초안을 발표하는 등 후속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