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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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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측 "'검찰발 뇌물 혐의 보도는 명예훼손"

조국 전 장관 측 "'검찰발 뇌물 혐의 보도는 명예훼손"
입력 2019-11-15 16:01 | 수정 2019-11-15 17:00
조국 전 장관 측 "검찰발 뇌물 혐의 보도는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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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검찰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던 조국 전 장관이 '뇌물' 의혹과 관련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변호인을 통해 공식 항의했습니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인 김칠준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조국 전 장관의 딸이 부산대 의전원 재학시 받은 소천장학금에 대해 일부 언론이 검찰발로 '뇌물' 혐의라고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의대 발전재단을 통해 공식적으로 지급되고, 일체의 대가성이 확인되지 않는 장학금을 이유로 뇌물 혐의가 있다고 보도하는 것은 조 전 장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죄의 심증을 유포하는 것이라며 엄중한 항의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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