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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정신

삼성전자에 한국노총 산하 대규모 노조 첫 출범

삼성전자에 한국노총 산하 대규모 노조 첫 출범
입력 2019-11-16 11:53 | 수정 2019-11-16 17:08
삼성전자에 한국노총 산하 대규모 노조 첫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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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노조 경영'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삼성전자에 양대 노총 산하 노조로는 처음으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출범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50년 무노조 경영을 이어왔던 삼성전자에 명실상부한 노조를 만들어 노동자 권리를 대변하겠다"며 "대규모 선전전 등을 통해 조직을 확대한 뒤 사측에 단체교섭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엔 작년부터 30명 이하 소규모 노조 3개가 이미 활동 중이지만, 전국삼성노조는 이미 4백 명 이상 확보된 조합원 규모와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인 점을 내세워 최단 기간 조합원 1만 명을 확보해 사실상 대표노조로서 역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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