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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남효정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숨진채 발견…경찰 "사인 조사 중"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숨진채 발견…경찰 "사인 조사 중"
입력 2019-11-24 19:59 | 수정 2019-11-25 05:57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숨진채 발견경찰 "사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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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 씨가 자신이 살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후 6시쯤, 강남구 청담동 구 씨의 자택에서, 지인이 숨져 있던 구 씨를 발견해 경찰과 소방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우선 구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지만, 외부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도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 씨는 최근까지도 국내와 일본 등지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앞서 구 씨는 지난 5월에도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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