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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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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구속영장 청구

'뇌물수수 혐의'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9-11-25 14:50 | 수정 2019-11-25 14:51
뇌물수수 혐의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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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수사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유재수 전 부시장에게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수 전 부시장은 지난 2017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업체 관계자들에게 차량 등 각종 편의와 자녀 유학비, 항공권 등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습니다.

    유 전 부시장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받았지만 별다른 징계는 받지 않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을 거쳐 지난해 7월 부산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사퇴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중견 건설업체와 자산운용사 등 4개 업체를, 지난 4일에는 금융위원회와 관련 업체 2곳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21일 유 전 부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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