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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양소연

시민단체 "조국 자녀 입학 취소 거부한 부산대 총장 검찰에 고발"

시민단체 "조국 자녀 입학 취소 거부한 부산대 총장 검찰에 고발"
입력 2019-12-03 15:53 | 수정 2019-12-03 16:01
시민단체 "조국 자녀 입학 취소 거부한 부산대 총장 검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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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를 거부하고 있다며, 전 총장을 오늘 직무유기와 업무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조 전 장관 딸의 입시 비리 의혹이 검찰 수사로 밝혀졌다"고 주장하면서, "2015학년도 부산대 의전원 모집 요강에는 재학 중이더라도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입학을 취소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 씨의 입학을 취소해야 하는데도 총장이 이를 거부한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하고 부산대 의전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것"이라며 "검찰은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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