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남재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문희상 안 집어 치워라…日 사과받아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문희상 안 집어 치워라…日 사과받아야"
입력 2019-12-06 16:26 | 수정 2019-12-06 16:27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문희상 안 집어 치워라 사과받아야"
재생목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한 분인 이용수 할머니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문희상 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할머니는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국회의장 문희상은 그런 소리를 집어치우라고 분명히 하겠다"며 "나는 무엇으로 어떻게 한다 해도 일본한테 사죄를 받고 명예회복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문희상 안'은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재단을 설립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나 위로금을 지급하자는 방안을 말합니다.

    시민사회 역시 이 안이 일본의 사죄와 배상 책임을 면제해주고 피해자의 권한은 대폭 축소하는 안이라며 비판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