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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종욱

김기현 전 울산시장 검찰 출석…"몸통 밝혀야"

김기현 전 울산시장 검찰 출석…"몸통 밝혀야"
입력 2019-12-15 14:29 | 수정 2019-12-15 14:31
김기현 전 울산시장 검찰 출석"몸통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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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자신의 측근에 대한 경찰 수사를 두고, 청와대 하명수사를 주장하고 있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시장은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당시 경찰 수사에 대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짓밟은, 3.15 부정선거에 비견될 사건"이라고 주장하고, "이 사건의 몸통이 누구인지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시장을 상대로 측근 비리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 과정 전반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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