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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윤정혜

한·중·일 보건장관 "보편의료·감염병·고령화 협력한다"

한·중·일 보건장관 "보편의료·감염병·고령화 협력한다"
입력 2019-12-15 14:44 | 수정 2019-12-15 14:47
한중일 보건장관 "보편의료감염병고령화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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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국·일본 보건당국이 3국의 공동 보건 정책 이슈인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보편적 의료보장'과 '감염병 예방·대응', 그리고 '건강하고 활동적인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서울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서 3국 보건장관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3국은 공동선언문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3국은 앞으로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정보 사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국은 또 감염병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해 한·중·일 질병관리조직 기관장 간 직통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감염병 대응에 관한 공동행동계획 3차 개정안'에도 서명했습니다.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해 2007년에 처음 열렸으며, 3개국이 돌아가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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