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 의사 월수입 1천510만원…간호사 33% 직장 괴롭힘 경험

동네의원 의사의 월 평균 수입은 1천510만원으로 국내 보건의료인력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12월 20개 보건의료 직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동네의원 의사의 월 평균 수입은 1천510만원으로 977만원인 상급종합병원과 1천166만원인 종합병원 의사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의사의 월 평균 수입은 1천342만원으로 의료인력 중 가장 많았고, 이어 치과의사 1천여 만원, 한의사 702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비율은 간호사가 32.5%로 가장 높았으며, 간호사들이 겪은 괴롭힘 유형으로는 폭언과 업무 배제가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