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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유스팀 매탄고, 알카스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수원 삼성 유스팀 매탄고, 알카스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입력 2019-02-01 16:40 | 수정 2019-02-01 16:41
수원 삼성 유스팀 매탄고 알카스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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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U-18 팀인 매탄고가 '알카스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스팀과 격돌한다.

    수원 구단은 1일 "매탄고가 4~1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알카스컵(AL KASS INTERNATIONAL CUP)에 한국팀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밝혔다.

    알카스컵은 카타르 축구협회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해 자국 유망주 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세계적인 유소년팀을 초청해 펼치는 국제 대회다.

    올해 알카스컵에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AS로마(이탈리아) 등 12개 명문 클럽이 참가한다.

    매탄고는 레알 마드리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와 함께 D조에 속했다. 2월 7일 레알 마드리드, 2월 9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잇달아 경기를 펼친다.

    곽희주 매탄고 코치는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 수준의 팀들과 경기를 펼치지만 소극적으로 경기를 하지는 않겠다"라며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경기로 한국 유스의 저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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