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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첫 연습경기서 주니치에 0-18 대패

프로야구 한화, 첫 연습경기서 주니치에 0-18 대패
입력 2019-02-11 17:50 | 수정 2019-02-11 17:51
프로야구 한화 첫 연습경기서 주니치에 018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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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대패했다.

    한화는 11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에서 5명의 투수가 홈런 5개를 허용하는 등 크게 흔들리며 0-18로 졌다.

    타석에서도 4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한화는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운 가운데 장진혁-하주석-송창민-제러드 호잉-김태균-이성열-정은원-김창혁-이동훈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한화는 1회초 공격에서 하주석이 좌측 2루타를 기록해 첫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송광민과 호잉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김민우는 1회말 마운드에서 상대 타자 세 명을 모두 범타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한화는 2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3회가 문제였다.

    김민우는 선두타자를 2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가메자와 교헤이에게 우월 홈런을 허용한 뒤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3회에만 홈런 2개를 포함해 4실점 하며 무너졌다.

    이어나온 박주홍, 임준섭도 흔들렸다.

    한화는 6회에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7개, 볼넷 1개, 실책 1개를 묶어 7실점 했다.

    한화는 0-11로 뒤진 7회에 임준섭이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든 뒤 구원 등판한 김종수가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나온 김이환은 투런 홈런을 내줬다.

    한화 마운드는 8회에도 3실점을 추가로 기록하며 무릎을 꿇었다.

    김민우는 3이닝 4실점(4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박주홍은 2⅔이닝 7실점(3자책점), 임준섭은 ⅔이닝 3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타석에서는 하주석과 강경학, 송광민, 노시환, 이성열이 각각 1개씩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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