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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첫 평가전에서 2이닝 1실점…최고 144㎞

KIA 양현종, 첫 평가전에서 2이닝 1실점…최고 144㎞
입력 2019-03-05 17:10 | 수정 2019-03-05 17:10
KIA 양현종 첫 평가전에서 2이닝 1실점최고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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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양현종(32)이 올해 첫 실전 테스트를 무난하게 치렀다.

    양현종은 5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평가전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1안타를 내주고 1실점했다.

    5회말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다린 러프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김동엽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루수 실책으로 김헌곤을 1루에 내보냈지만, 박한이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무사히 넘겼다.

    6회에도 출발은 좋았다.

    양현종은 이학주와 김민수를 연속해서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박해민에게 볼넷을 내준 뒤, 2루 도루를 허용해 2사 2루에 몰렸고 김상수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양현종은 이원석을 3루수 뜬공으로 잡아 추가 실점 없이 6회를 끝냈다.

    이날 양현종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4㎞였다.

    KIA와 삼성은 실전 훈련을 위해 12회까지 경기를 치렀다.

    삼성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는 5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성 2루수로 나선 김상수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2-8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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