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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은퇴 선언…오는 16일 공식 은퇴식

빙속 여제 이상화, 은퇴 선언…오는 16일 공식 은퇴식
입력 2019-05-10 15:44 | 수정 2019-05-10 15:44
빙속 여제 이상화 은퇴 선언오는 16일 공식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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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의 전설 이상화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상화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 공식 은퇴식을 열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화는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여자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우리나라 여자 선수 최초로 메달을 따냈고, 이어진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상화는 지난 2013년 월드컵 대회에서 36초 36으로 500미터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이 기록은 5년 6개월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질적인 부상을 이겨내고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일본의 고다이라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이상화는 올림픽 이후 1년 여만에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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