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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류현진, FA 랭킹 5위…다저스와 연장 계약 가능성도"

CBS "류현진, FA 랭킹 5위…다저스와 연장 계약 가능성도"
입력 2019-06-07 12:15 | 수정 2019-06-07 12:15
CBS "류현진 FA 랭킹 5위다저스와 연장 계약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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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연이은 호투를 펼치면서 올 시즌 이후 대형 FA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CBS 스포츠는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의 활약을 매달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자리에서 지난 달까지 순위권에 없던 류현진을 5위에 올렸습니다.

    CBS 스포츠는 류현진이 최근 51이닝을 던지면서 지난 달 26일 피츠버그전의 단 한 이닝에서만 실점한 게 흥미롭다며 삼진 71개에 볼넷이 5개에 불과한 점에 대해서는 믿기 힘든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2014년부터 규정 이닝을 채운 적이 없고 부상을 여러 차례 겪었다는 점에서 실력보다 건강 문제를 걱정하지만 어깨 수술 이후 별다른 문제가 없고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불펜의 역할이 커지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CBS 스포츠는 LA 다저스가 시즌 도중 류현진과 연장 계약을 시도할 수 있다면서, 만약 연장 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FA 시장에 나온다면 다른 팀이 대형 계약으로 낚아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체 FA 랭킹에서는 휴스턴 투수 개럿 콜이 1위, 워싱턴 3루수 렌던이 2위에 올랐고 10명의 명단 가운데 지난 달 포함되지 않았던 선수는 류현진이 유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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