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현수, 올스타 최다 득표 3주 연속 선두

오는 20일에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2'를 선정하는 투표에서 LG의 김현수 선수가 3주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달 10일에 시작된 팬 투표 3차 집계 결과, 김현수는 49만5천828표로 SK의 외국인 타자 로맥을 9천637표차로 제치고 1,2차 집계에 이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전체 득표수 3위에 오른 LG의 정우영은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서 48만668표를 받아 2위를 27만 표 차로 따돌리고 고졸 신인 투수 최초로 베스트 12 선발이 유력해졌습니다.

KBO는 오는 5일에 마감하는 올스타 팬 투표와 지난달 18일에 실시된 선수단 투표를 각각 70%와 30%의 비율로 합산해 오는 8일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