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스포츠
기자이미지 정준희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18일 서울 개막…태국전 관심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18일 서울 개막…태국전 관심
입력 2019-08-16 11:40 | 수정 2019-08-16 11:48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18일 서울 개막태국전 관심
재생목록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 대회가 모레(18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잠실 학생체육관과 실내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아시아 13개국이 4개조로 나눠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이란, 홍콩과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세계예선에서 도쿄 올림픽 본선 출전이 확정된 중국과 개최국 일본이 유망주 위주로 대표팀을 꾸린 가운데, 내년 1월 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우리와 도쿄행 티켓을 놓고 격돌할 태국과의 승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주장 김연경을 비롯해 양효진과 이재영 등 정예 멤버를 소집했지만 주전 세터 이다영은 부상 회복을 위해 제외하고 염혜선을 처음 발탁했습니다.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2위가 역대 최고 성적으로, 지난 2001년 태국 대회와 2015년 중국 대회 때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이란, 19일 오후 7시에는 홍콩과 각각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대한배구협회는 개막 하루 전인 내일(17일), 한국과 중국, 일본과 태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