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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이강인, 챔피언스리그 맞대결?…내일 조추첨

손흥민-황희찬-이강인, 챔피언스리그 맞대결?…내일 조추첨
입력 2019-08-29 14:21 | 수정 2019-08-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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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의 '태극전사 맞대결' 성사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앞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약스와 브뤼헤, 슬라비아 프라하가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면서 조별리그에 나설 16개국 32개 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토트넘은 2포트, 황희찬의 잘츠부르크와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나란히 3포트에 포함돼 손흥민과 황희찬, 혹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조별리그 맞대결도 가능해졌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내일 새벽 32개 팀을 대상으로 모나코에서 조별리그 대진 추첨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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