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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세리머니' 러시아 여자배구 코치, 감독으로 선임

'인종차별 세리머니' 러시아 여자배구 코치, 감독으로 선임
입력 2019-09-11 16:20 | 수정 2019-09-11 16:21
인종차별 세리머니 러시아 여자배구 코치 감독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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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종차별 세리머니로 물의를 일으킨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의 세르지오 부사토 코치가 감독에 선임됐습니다.

    러시아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건강상의 이유로 바딤 판코프 감독이 팀을 떠나고, 부사토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해 오는 14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국제배구연맹 월드컵 대회부터 팀을 이끈다"고 전했습니다.

    부사토 감독은 코치로 나선 2020년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에서 우리 대표팀을 상대로 승리한 뒤 인종차별 행위로 유명한 양손 검지로 눈을 찢는 세리머니를 했고, 러시아배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1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부사토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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