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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고메스에 사과 문자…"정말로 미안하다"

손흥민, 고메스에 사과 문자…"정말로 미안하다"
입력 2019-11-08 08:47 | 수정 2019-11-08 08:48
손흥민 고메스에 사과 문자"정말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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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4일 자신의 태클로 발목을 크게 다친 에버턴의 고메스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세르비아 원정을 떠나기 전에 고메스에게 '쾌유를 빌며, 나와 너의 가족, 동료들에게 정말로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메스도 수술이 끝난 뒤 집에 돌아와 답장을 보냈지만 내용은 밝히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어제 세르비아에서 열린 즈베즈다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12분 골을 터뜨린 뒤 두 손을 모으는 '사과 세리머니'를 햇습니다.

    에버턴의 시우바 감독은 BBC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상황이 좋게 흘러가고 있다"며 "의무팀의 보고 등을 종합할 때 고메스가 이번 시즌에 다시 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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