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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란 조끼' 집회열기 재점화…참가자 70% 급증

프랑스 '노란 조끼' 집회열기 재점화…참가자 70% 급증
입력 2019-01-14 06:01 | 수정 2019-01-14 06:08
프랑스 노란 조끼 집회열기 재점화참가자 7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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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노란 조끼' 9차 집회 규모가 한 주 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파리와 리옹 등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노란 조끼' 9차 집회에 8만4천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 주 전에 열린 8차 집회 규모 5만명보다 70%가량 급증한 것입니다.

    이날 파리에는 시위대 8천명이 모여 '마크롱 퇴진'과 '내각 해산' 등의 구호를 외쳤고, 일부 참가자들이 돌을 던지며 시위을 벌였지만 폭력 양상은 전 주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

    새해들어 반정부 여론이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경제·사회 정책과 기후변화 문제 등을 놓고 3개월간 '사회적 대토론'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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