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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북-베트남 정상회담 보도…혈맹 강조

北매체, 북-베트남 정상회담 보도…혈맹 강조
입력 2019-03-02 10:47 | 수정 2019-03-02 14:00
매체 북베트남 정상회담 보도혈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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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북-베트남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고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간 친선관계를 대를 이어 계승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및 만찬에서 "피로써 새긴 두 나라 열사들의 넋이 깃든 베트남을 방문한 것은 마땅한 일"이라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심 어린 지지와 도움을 준 것에 베트남 측에 사의를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정은 위워장이 북-베트남 70주년을 앞둔 이번 방문에서 "당과 정부간 활발히 왕래하고 경제 과학기술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정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 측에 "부유한 인민, 부강하고 민주주의적인 국가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진심으로 축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8면으로 평소보다 2개 면을 늘려, 북·베트남 관련 소식을 5개면에 걸쳐 사진 50여장과 함께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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