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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美 LA 별장서 칩거 중인 듯…이사연임 실패 대책 논의

조양호, 美 LA 별장서 칩거 중인 듯…이사연임 실패 대책 논의
입력 2019-03-27 15:08 | 수정 2019-03-27 15:17
조양호  LA 별장서 칩거 중인 듯이사연임 실패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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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총회에서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박탈당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쪽의 대표적 부촌인 뉴포트비치 별장에서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조 회장은 건강상 문제로 미국 별장에 머물고 있으며, 언제 귀국할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LA 현지에 파견된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조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하자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회장은 2008년 뉴포트비치에서 남쪽으로 10㎞ 떨어진 크리스털 코브 주립공원 인근의 67억원 상당의 저택을 구입해 별장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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