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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연속 '빌보드 200' 1위…"비틀스보다 빨랐다"

방탄소년단, 3연속 '빌보드 200' 1위…"비틀스보다 빨랐다"
입력 2019-04-22 11:22 | 수정 2019-04-22 12:04
방탄소년단 3연속 빌보드 200 1위"비틀스보다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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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11개월 만에 세 번째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빌보드는 21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가 '빌보드 200'에서 세번째 1위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년 안에 '빌보드 200' 1위에 3장의 앨범을 올려놓은 그룹은 비틀스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비틀스가 세운 기록인 11개월 1주보다 빠른 시간에 3연속 정상을 달성했습니다.

    빌보드는 관련 보도를 통해 "방탄소년단 이전에 이렇게 짧은 시간에 세 번 1위를 차지한 마지막 그룹은 1995~1996년 비틀스였다"며, "이들의 앤솔로지 1·2·3 앨범은 11개월 1주 만에 모두 1위에 올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방탄소년단보다 빠른 속도로 세 번 1위를 차지한 그룹은 1967년 9개월 3주만에 3장 앨범을 1위에 올린 몽키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빌보드는 최신 차트 발표 1~2일 전 내는 예고 기사를 5~6일 가량 앞서 보도하며 방탄소년단의 1위를 예고했습니다.

    닐슨뮤직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앨범은 19일까지 23만장이 판매됐는데, 이중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이 19만6천장,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와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가 각각 8천장, 2만6천장으로 집계됐습니다.

    방탄소년단 기록이 반영된 빌보드 최신 차트는 23일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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