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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개선 의지 있다'는 日외무 "징용배상은 韓정부 책임"

'한일관계 개선 의지 있다'는 日외무 "징용배상은 韓정부 책임"
입력 2019-05-12 13:35 | 수정 2019-05-12 13:40
한일관계 개선 의지 있다는 외무 "징용배상은 정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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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옛 징용 피해자들의 개인 배상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악화된 한일 관계의 개선 의지를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어제 삿포로에서 열린 '요미우리 비즈니스 포럼 2019'에서 악화한 한일관계에 대해 "정치적인 면에서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양국 관계를 경색시킨 직접적인 원인이 된 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선 "한국 정부가 책임지고 처리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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