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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대체지' 거론 베트남…해외투자 급증·부동산 들썩

트럼프 '中 대체지' 거론 베트남…해외투자 급증·부동산 들썩
입력 2019-05-14 14:52 | 수정 2019-05-14 14:53
트럼프  대체지 거론 베트남해외투자 급증부동산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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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유치한 해외투자 규모가 145억 9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조 1천900억원으로 4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베트남은 지난 해 역대 최고로 달성한 354억 6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41조 7천900억원 투자 유치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트남에 해외투자가 증가하는 것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 있던 생산시설을 베트남으로 옮기거나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현지 시간 13일 "관세가 부과된 많은 기업이 중국을 떠나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로 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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