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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지선

세계 최대 산유국서 주유하러 '1.6㎞ 긴 줄'…美 제재 여파

세계 최대 산유국서 주유하러 '1.6㎞ 긴 줄'…美 제재 여파
입력 2019-05-20 08:27 | 수정 2019-05-20 09:39
세계 최대 산유국서 주유하러 16 긴 줄 제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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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베네수엘라에서 기름 한 번 넣기 위해 주유소에 긴 줄을 서야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19일, 베네수엘라 제2의 도시인 마라카이보에서 주유를 하려면 24시간째 순서를 기다려야 하고 트럭 짐칸에서 쪽짬을 청하며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한 우주기술 업체은 주유소 앞에 늘어선 자동차 줄이 1.6km 달한다며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의 한 증권회사는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강력한 제재 때문에 원유 생산에 필요한 희석재를 수입할 현금이 없어서 총 생산능력의 10~15%만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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