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신정연

'北 납치 의심' 실종 일본인, 27년 만에 일본에서 발견

'北 납치 의심' 실종 일본인, 27년 만에 일본에서 발견
입력 2019-05-20 17:35 | 수정 2019-05-20 17:44
 납치 의심 실종 일본인 27년 만에 일본에서 발견
재생목록
    북한에 납치됐을 것으로 추정됐던 실종 일본인이 일본 국내에서 27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바현 경찰은 지난 1992년 실종된 50대 남성이 올해 4월 일본에 살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북한이 납치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종자 883명에 포함됐는데, 현지 경찰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이 남성에 대한 실종과 발견 경위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성 자료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는 17명으로, 아직 귀국하지 못한 12명에 대해 북한은 8명이 사망했고 4명은 북한에 들어오지 않아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