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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 악명' 中베이징, 꽃가루·강풍 이어 폭염까지 엄습

'스모그 악명' 中베이징, 꽃가루·강풍 이어 폭염까지 엄습
입력 2019-05-22 11:16 | 수정 2019-05-22 15:44
스모그 악명 베이징 꽃가루강풍 이어 폭염까지 엄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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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적 스모그로 악명 높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 꽃가루와 강풍에 이어 때 아닌 폭염까지 엄습해 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제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기상대는 기온이 높아지자 현지시간 어제 오후 4시 30분에 고온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부터 25일까지는 베이징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넘고 일부 지역은 내일 37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베이징 당국은 살수차 등을 동원해 시내 중심부 온도 낮추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주에는 초속 18m에 이르는 강풍이 베이징 전역을 강타해 길가의 나무가 뽑히거나 부러지는 사고로 4명이 숨졌고, 최근까지는 함박눈이 내리는 듯 한 꽃가루로 알레르기 환자가 속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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