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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성 홈페이지에 '전범기' 홍보…"일본 문화의 일부" 강변

日외무성 홈페이지에 '전범기' 홍보…"일본 문화의 일부" 강변
입력 2019-05-25 13:53 | 수정 2019-05-25 15:14
외무성 홈페이지에 전범기 홍보"일본 문화의 일부"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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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주의 일본군이 쓴 '욱일기'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 홍보물을 정부부처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어제 홈페이지에 올린 '일본 문화의 일부로서의 욱일기'라는 글에서 "욱일기의 디자인은 일장기와 마찬가지로 태양을 상징한다"며 "이 디자인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널리 사용돼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욱일기가 해상자위대의 자위대함기와 육상자위대의 자위대기로서 불가결한 역할을 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방위성도 최근 홈페이지 게시판에 욱일기가 일본 국적을 알리는 동시에 조직의 단결과 사기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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