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서혜연
비건, 안보리 이사국 회동…"김정은 친서·조의, 긍정적 시그널"
비건, 안보리 이사국 회동…"김정은 친서·조의, 긍정적 시그널"
입력
2019-06-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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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6-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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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받았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와 김 위원장이 김여성 부부장을 통해 보낸 고 이희호 여사에 대한 조의문과 조화에 대해 "긍정적 시그널로 본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티븐 비건 대표는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에서 15개 유엔 안보리 이사국과 한국, 일본 등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회동 뒤 취재진의 질문에는 "얘기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일체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날 회동에 참석한 조태열 주유엔 한국 대사는 회동 직후 한국 특파원들에게 "향후 (북한과의) 협상 전망과 관련해 현 상황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또 앞으로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등에 대해 일반적인 의견 조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비건 대표는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에서 15개 유엔 안보리 이사국과 한국, 일본 등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회동 뒤 취재진의 질문에는 "얘기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일체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날 회동에 참석한 조태열 주유엔 한국 대사는 회동 직후 한국 특파원들에게 "향후 (북한과의) 협상 전망과 관련해 현 상황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또 앞으로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등에 대해 일반적인 의견 조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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