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이지선

외신 '시진핑 방북'에 깊은 관심…방북 배경 주목

외신 '시진핑 방북'에 깊은 관심…방북 배경 주목
입력 2019-06-18 05:24 | 수정 2019-06-18 05:24
외신 시진핑 방북에 깊은 관심방북 배경 주목
재생목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외신들은 이를 일제히 긴급뉴스로 전하며 시 주석의 방북 배경과 그 여파에 주목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과 중국 모두 미국과 대립하는 상황에서 시 주석이 북한을 방문한다"며 북한과 중국이 밀착하면서 중국의 대북 제재 공조에 균열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이 이달 말 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앞두고 이뤄지는 '깜짝 움직임'이라며, 미중 무역분쟁이 최고조로 치달은 가운데 시 주석이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재개라는 '아름다운 선물'을 건넬 수 있다는 전망을 소개했습니다.

    AP통신은 북미 간 핵 프로그램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중 양국 정상이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고, 일본 교도통신은 양국의 전통적 우호 관계 회복을 안팎에 과시하며 전략적인 연대 강화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