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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어린이 사생활보호법 위반으로 美FTC 조사받는 중"

"유튜브, 어린이 사생활보호법 위반으로 美FTC 조사받는 중"
입력 2019-06-20 11:34 | 수정 2019-06-20 11:51
"유튜브 어린이 사생활보호법 위반으로 FTC 조사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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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가 어린이의 사생활 보호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단체 등이 유튜브가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데이터를 부적절하게 수집했다며 고발하자 연방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은 13세 미만 이용자들의 정보를 추적하지 못하게 돼 있지만 사실상 법 집행이 약화돼 왔다며 이번 조사가 법 집행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유튜브는 벌금을 물어야 할 뿐 아니라 연방거래위원회와의 합의에 따라 그동안의 사업 관행을 재평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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