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김수근

"트럼프, 미일안보조약 폐기 측근에 언급…구체적 조치는 없어"

"트럼프, 미일안보조약 폐기 측근에 언급…구체적 조치는 없어"
입력 2019-06-25 15:58 | 수정 2019-06-25 15:59
"트럼프 미일안보조약 폐기 측근에 언급구체적 조치는 없어"
재생목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측근과의 대화에서 미·일 안보조약의 폐기를 언급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3명의 취재원은 블룸버그 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안보조약에 대해 일본이 공격 당하면 미국이 일본을 지원하지만 일본은 미국을 돕는 것을 의무화하지 않아 '매우 일방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안보조약에 폐기로 가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실제 움직임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일 무역협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안보협력을 지렛대로 활용해 일본에 양보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