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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10월 관함식에 한국해군 초청 않기로

일본 해상자위대 10월 관함식에 한국해군 초청 않기로
입력 2019-06-26 10:25 | 수정 2019-06-26 14:03
일본 해상자위대 10월 관함식에 한국해군 초청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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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오는 10월 열리는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한국 해군을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오는 10월 14일 가나가와 현 사가미 만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미국, 일본, 중국을 초청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한국은 초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문은 이에 대해 지난 해 12월 동해상에서 있었던 초계기 저공 위협 비행과 레이더 논란으로 양국이 대립해 온 점을 배경으로 지적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해 12월 20일 동해상에서 한국의 광개토대왕함이 해상자위대 초계기에 화기 관제용 레이더를 가동했다고 주장했지만, 한국 해군은 북한어선 구조 작전을 하던 광개토대왕함쪽으로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 비행을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는 "관함식 초청은 주최 측이 결정할 사안으로 초청장이 오면 판단할 문제"라며 "하반기 일정에 대해 일본과 협의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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