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신정연

트럼프와 담판 앞둔 시진핑, 수입 확대 등 대외개방 조치 쏟아내

트럼프와 담판 앞둔 시진핑, 수입 확대 등 대외개방 조치 쏟아내
입력 2019-06-28 16:29 | 수정 2019-06-28 16:30
트럼프와 담판 앞둔 시진핑 수입 확대 등 대외개방 조치 쏟아내
재생목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역 담판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수입 확대와 관세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대외 개방 조치를 쏟아냈다고 중국 신랑망이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28일) 오사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정세와 무역 문제에 관해 연설하며 중국이 중요한 조치를 추가로 내놓아 대외 개방의 새 국면을 만들고 질적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5대 조치로 시장 추가 개방과 자발적 수입 확대, 기업 경영 환경 개선, 전면적 평등 대우, 대대적인 경제 무역 협상 추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시 주석은 "수입을 자발적으로 확대하고 관세 수준을 자발적으로 더 낮춰 무역 장벽을 없애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이징 소식통은 "시 주석의 이날 조치는 그동안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줄기차게 요구했던 것"이라면서 "내일 미·중 정상의 무역 담판을 앞두고 중국이 미리 성의 표시를 하면서 회담 성공을 유도하려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