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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 사안' 일본 주장에 미 "한국, 대북제재 공동 노력"

'부적절 사안' 일본 주장에 미 "한국, 대북제재 공동 노력"
입력 2019-07-09 08:59 | 수정 2019-07-09 09:00
부적절 사안 일본 주장에 미 "한국 대북제재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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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 보복을 강행하는 근거로 한국에서 수출에 관한 부적절한 사안이 있었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한국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 동일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최근 아베 총리와 니시무라 관방부장관이 한국의 대북 제재 이행과 수출 관리에 잇따라 의구심을 표시한 데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MBC의 서면 질의에 국무부는 "한국과 미국은 북한 문제에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유엔 제재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공동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의 답신에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이행할 것을 요구받으며, 모두 계속해서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무부는 한일 갈등과 관련한 국내 언론의 질의에 "미국은 일본과 한국 양자 모두에 동맹이자 친구로서, 북한 문제를 포함해 여러 사안에서 세 나라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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