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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협회, 박항서 감독에게 3년 재계약 제안

베트남 축구협회, 박항서 감독에게 3년 재계약 제안
입력 2019-07-11 06:39 | 수정 2019-07-11 06:40
베트남 축구협회 박항서 감독에게 3년 재계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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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축구협회가 박항서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넷 등 현지 언론은 베트남 축구협회가 박항서 감독의 에이전트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하고 신속하게 협상을 마무리하자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인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현재로서는 에이전트가 호의적이라서 이른 시간에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능한 범위에서 연봉을 인상하고 혜택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 베트남 A 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모두 맡는 조건으로 2020년 1월까지 계약했으며, 지난 해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아시안게임 4강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박 감독의 현재 연봉은 세후 24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억8천만 원 정도로 현지 언론에 박 감독이 연봉을 120만 달러, 14억 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했다는 등 추측 보도가 잇따르자, 박 감독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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